‘라멘 먹는 소녀시대’ 日 파파라치에 딱 걸렸네

입력 2011-02-04 14: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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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이끄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의 한 라멘 가게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일본 주간지에 실렸다.

1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FLASH’는 소녀시대가 지난달 28일 라멘 가게에서 식사했다며, 빼어난 각선미를 가진 소녀시대가 돼지고기로 국물을 우려낸 라멘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라멘은 돼지고기 혹은 닭뼈 등으로 끓인 육수로 만든 면 요리로,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무대 위에선 화려해 보이는 소녀시대가 평범한 서민 음식점을 찾았다는 사실이 일본인들 사이에선 친근하게 느껴진 셈.

하지만 3일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 뭐하세요’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돼 대조를 이뤘다. 고칼로리 라멘 식사와 평소 다이어트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스타 뭐하세요’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트레이너 김지훈씨는 “소녀시대가 다이어트할 때 식단은 1500kcal 정도다”며 “계절 나물과 브로콜리 5쪽, 닭가슴살 구이 100g, 현미밥 150g 등을 먹는다. 반면 평소에는 잘 먹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해 일본 레코드대상과 골드디스크상 신인상 등을 받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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