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남성밴드 드럼스, 5월22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11-04-10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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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음악잡지 NME 로부터 ‘공식적으로 가장 쿨한 뉴욕의 신인밴드(New York’s official Coolest New Band)‘라는 찬사를 받은 미국 출신의 남성 3인조 드럼스가 5월 22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드럼스(The Draums)는 어린 시절 여름 캠프에서 처음 만난 조나단 피어스(보컬)와 제이콥 그레이엄(기타)이 십대시절 결성한 일렉트로닉 팝 밴드 ‘고트 익스플로전’에, 드러머 코너 헨윅이 합류하면서 2008년 말 결성된 밴드다.

드럼스는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스하고 녹음한 곡들로 뉴욕 맨해튼의 한 클럽에서 한달간 공연하는 기회를 잡게 됐고,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빠르게 전해지면서 인기를 얻었다.

드럼스는 매력적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미국 대학 라디오를 중심으로 무서운 속도로 팬 층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2009년 발매한 EP에 이어, 2010년 데뷔 앨범 ‘더 드럼스’를 발표한 그들은 수록곡 ‘렛츠 고 서핑’ ‘베스트 프렌드’ ‘아이 펠트 스투피드’ 등을 히트시키며 뉴욕 타임즈, 롤링 스톤지, NME 등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2010년 가장 핫한 데뷔 밴드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들의 앨범이 정식 발표되지 않았다. 공연문의 02-563-059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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