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논란’ MC몽, 기자회견통해 입장 밝힌다

입력 2011-04-18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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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은 가수 MC몽이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

MC몽 소속사 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18일 오후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MC몽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 자리는 MC몽이 그간 재판을 진행하며 느낀 솔직한 심정과 언론 관계자 및 대중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C몽은 11일 서울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일부러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공무원시험 응시 등 거짓 사유를 내세워 입영을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았다.

재판 직후 MC몽 소속사는 “MC몽이 기자회견 등의 자리를 통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밝혔다. 이후 MC몽과 소속사 측은 기자회견을 준비해왔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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