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대중에게 사랑받는 드라마를 하고 싶어”

입력 2011-04-28 17:39: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인나, 윤계상, 공효진(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는도중 웃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인나, 윤계상, 공효진(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는도중 웃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가수 출신 배우 윤계상이 “이제 사랑받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며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윤계상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드라마를 제작진은 열심히 만든다”며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을 땐 힘들다”고 말해 시청률을 염두에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일명 홍자매)를 언급하며 “내 출연작과 겹치곤 해서 홍자매의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대본을 읽으며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그제야 홍자매가 (시청률에서) 이겼던 이유를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년 ‘로드넘버원’ 때는 진흙을 먹기도 했다”며 “지금은 ‘초절정 훈남 한의사’여서 좋은 옷도 입는다”고 새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해 MBC ‘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윤계상은 전쟁통에서 고뇌하는 장교 신태호로 분해 심도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KBS ‘제빵왕 김탁구’와 홍자매가 참여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밀려 ‘로드넘버원’은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편, ‘로열패밀리’ 후속작으로 오는 5월 4일 첫방송하는 ‘최고의 사랑’은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등이 출연한다.

사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