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슈주’ 최시원 동해, 대만 드라마 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1-05-03 11:41: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과 동해가 대만 드라마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두 사람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에 남자주인공으로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도전’의 일본 만화 ‘스킵 비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연출은 지난해 영화 ‘맹갑(Monga)’으로 대만 영화제 금마장에서 영화제작자상을 받은 유승택이 맡았다.

극 중 최시원은 인기와 실력을 갖춘 연예계 최고의 배우 돈하련 역을 맡았고, 동해는 음악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자기중심적 성격의 바람둥이 캐릭터 불파상을 연기한다. 여주인공으로는 대만의 인기 여배우 진의함이 캐스팅됐다.

소속사는 “올해 대만 GTV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촬영은 지난달 말 시작됐다”며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