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타블로 “지난 1년간 어항속 물고기 같았다”

입력 2011-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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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타블로(사진)가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타블로는 19일 밤 카이스트에서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이 주최한 ‘행복 토크쇼’에 나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타블로는 “지난 1년 동안 마치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 같았다”면서 “어항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언제 거꾸로 떠오를지 지켜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언젠가 음악으로 다시 찾아뵙지 않겠느냐”며 다시 활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또 아내 강혜정이 “큰 위로가 됐다”면서 “밥을 먹다 아내가 ‘울고 싶으면 울라’고 해 정말 눈물이 많이 흘렀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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