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방송서 아내 이현영에게 막말 “꼴보기 싫다!”

입력 2011-06-07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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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강성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이름난 강성진이 부인 이현영에게 막말을 던졌다.

8일에 방송될 SBS E!TV 스타부부의 리얼 스토리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부부, 혀를 즐겁게 하라!’라는 미션을 받은 강성진, 이현영 부부는 미션 수행 과정에서 삐거덕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신혼 같은 강성진과 이현영은 데이트 현장에서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 이현영의 제안에 따라 산책하러 나왔지만 초반부터 이현영은 강성진의 화를 돋우기 시작했다. 아내 이현영이 먼저 산책하러 나오자고 졸라놓고는 커다란 가방을 들고 나온 것도 모자라 10cm 킬 힐까지 신고 나왔기 때문.

얼마 걷지 않아 이현영이 힘들다며 가방을 들어달라고 하자 강성진은 “산책 나오자는 사람이 왜 가방을 들고 나오냐”며 핀잔을 주었다. 이현영은 또다시 발이 너무 아프다며 “신발 좀 바꿔 신을까”라고 제안했다. 강성진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산책하겠다는 사람이 왜 굽 높은걸 신고 나와”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현영은 “예뻐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며 피곤함을 호소하는 강성진에게 다시 업어달라는 눈치 없는 행동까지 했다. 참다 못 한 강성진은 “예뻐 보이긴. 꼴 보기 싫다” 며 폭발했다.

강성진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변함없던 이현영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 라며 남편의 상한 마음을 풀어줬다.

사진제공|SBS Plu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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