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물러나지마!”

입력 2011-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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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나가수 자진하차 반대 확산

‘실수도 경연 결과에 반영됐으니 자진하차 반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자진 하차한 JK김동욱(사진)에 대해 복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JK김동욱은 12일 방송된 ‘나가수’ 2차 경연에서 한영애의 ‘조율’을 불러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절 도입부에서 노래를 중단했다가 처음부터 다시 노래를 부른 것이 경연의 룰을 어겼다며 JK김동욱은 프로그램에서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JK김동욱이 자진 하차하는 모습이 방송되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나가수’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그의 복귀를 요청했다.

특히 문제가 된 재녹화 상황 역시 당시 신정수 PD가 옥주현과 JK김동욱의 재녹화에 대한 설명을 한 뒤 투표를 한 것이기 때문에 ‘2위는 그의 실수까지도 감안한 결과’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나가수’의 한 관계자는 “경연 룰을 어겼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이소라가 탈락을 했다는 것에 대한 마음의 짐도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의 복귀 여론은 방송 초 김건모의 재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달라 이채를 띠고 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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