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TV 하이라이트] 노리코 서울에 가다 外

입력 2011-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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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토요일

한류사랑 일본아줌마 좌충우돌 한국원정기

‘노리코 서울에 가다’ KBS 2TV 밤 11:20


추석 특집극.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이홍기와 일본 여배우 다카시마 레이코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아줌마 한류 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류에 얽힌 이색적인 에피소드를 그렸다. 가수가 되고 싶은 스무 살 청년 민하(이홍기)는 번번이 오디션에서 낙방한다. 열혈 한류 팬인 노리코(다카시마 레이코)는 한류스타에 푹 빠져 사는 일본 아줌마다. 그런 노리코를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노리코는 폐암 선고를 받는다. 이대로 생을 끝낼 수 없다고 생각한 노리코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핏빛 복수가 끝나고 혼란에 빠지는 킬러 소녀

‘TV무비 소녀K’ 채널CGV 밤 12:00

킬러 소녀K의 복수 3부작 가운데 마지막회. 제작비만 20억원이 투입된 케이블채널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 어머니를 잃은 킬러 차연진(한그루)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을 그렸다. 연진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암살 임무에 허덕인다. 킬러로 살아가던 그는 엄마의 복수를 끝내고나서 자신이 그동안 해온 일을 돌아본다. 얼마나 정당한 일을 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 연진은 혼란에 빠진다.

예비역 붐 싼티난 신고식…싼티 출연자들과 맞장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오후 6:20

군 제대와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붐이 ‘스타킹’에서 당했다. 화려한 신고식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싼티’ 출연자들과 마주친다. 안동에서 온 ‘간고동어 소녀들’부터 창원을 주름잡는 ‘깝 색소폰 대가’ 등 다양한 끼로 무장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붐과 경쟁을 벌인다. 붐은 이에 질세라 팝스타 어셔를 흉내낸 ‘붐셔’로 무대에 오른다. 군 복무 중 만들었다는 ‘보라매 비둘기 댄스’를 선보이는 붐은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발휘한다.

희수의 집 찾아간 써니 용서를 구하는데…

‘애정만만세’ MBC 밤 9:50

써니는 희수(한여름)가 자신이 그토록 찾고 있던 아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희수의 집을 찾아간 써니는 과거 자신이 희수를 험하게 대한 것에 용서를 구한다. 써니는 희수에게 조심스럽게 임신한 아이의 아빠가 정수(진이한)가 맞는지 묻는다. 하지만 희수는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써니와 희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른다. 한편 감기에 걸린 재미(이보영)은 심한 고열에 시달린다. 그런 재미를 보기가 안타까운 동우(이태성)는 재미를 마사지숍으로 데려가 쉬게 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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