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22일 신곡 발표하고 3년 만에 가수 컴백

입력 2011-09-18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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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이비가 22일 디지털 싱글 ‘굿바이 발렌타인’을 발표하고 3년 만에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가수, 연기자, 작사가,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해왔던 메이비는 본업인 가수 복귀를 위해 몇 달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메이비는 ‘굿바이 발렌타인’ 무대에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춤과 무대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킷 사진 또한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색다르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싱글 ‘굿바이 발렌타인’은 메이비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김건우가 곡을 쓰고 메이비가 노랫말을 붙인 바른 템포의 곡이다.

메이비 측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냈으며, 라이브 무대 연습에 한창이다. 대중 앞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는 건 2집 이후 약 4년 만이라 열의가 강하다”며 “기존의 메이비가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 ‘텐미닛’, 김종국의 ‘중독’ 등 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썼으며, 2006년 1집 ‘어 레터 프롬 아벨 1689’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했고, 2009년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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