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녹화 후 후배에게 수표2장 차비로…

입력 2011-09-26 2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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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드래곤’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영춘이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영춘은 박명수의 ‘바람났어’ 무대 행사에서 짝퉁 지드래곤으로 분해 ‘춘 드래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6일 김영춘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무한도전 하나마나 녹화를 했다. 끝이 나고 인사를 드리고 집에 가려고 일어났다. 유재석 선배님이 잘 가라고 악수를 건네 주셨다. 손을 잡으니 내 손에 수표 2장을 쥐어주셨다. 너무 놀랐다. 괜찮다고 바로 이야기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웃으시면서 차비하고 영춘아 열심히 해! 라고 말해주셨다”라고 녹화 후 이야기를 공개했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이 남자(유재석)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걱정된다”, “유느님은 칭송받아 마땅하다”, “역시 유재석은 대인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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