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정정화-표민수 감독 뭉쳐…‘최고의 로코 탄생할까’

입력 2011-10-13 1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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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표민수 감독-(오른쪽)정정화 감독


tvN 새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가 정정화 감독이 연출하고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후쿠오카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로맨틱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정정화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드라마 히트 제조기 ‘표민수’ 감독이 한 작품으로 뭉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박성혜 대표와의 인연으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표민수’ 감독은 극본, 캐스팅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애정을 쏟아 붓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이외에도 ‘꽃보다 남자’, ‘워낭소리’의 지재우 촬영감독과 정길용 조명감독과 같은 베테랑 스태프가 참여한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인 두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등 로맨틱 코미디에 강한 tvN이 뭉쳤다는 점만으로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20~30대 여성들이 함께 웃고 울고 꿈꿀 수 있는 맛깔 나는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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