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데뷔초 ‘턱라인이 조금 달라?’ 그래도 ‘모태미녀’

입력 2011-11-02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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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

데뷔 4년차 배우 문채원(25)의 신인시절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문채원의 2007년 데뷔작 ‘달려라! 고등어’ 출연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2007년 6월 종영된 SBS ‘달려라! 고등어’에서 문채원은 극중 18세 여고생 민윤서 역을 맡았다. 민윤서는 영국 사립학교에 다니다 우울한 날씨에 질려 귀국한 미스테리한 인물로 차공찬(이민호 분)의 애정공세를 받고 여자아이들에겐 질투의 대상이 됐다.

당시 문채원은 빨간색 세일러문 교복을 입어 발랄함을 강조했다. 또 현재와 전혀 다를 바 없는 뛰어난 외모로 성형 설을 일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태미녀다”, “이때도 예쁘네”, “이민호는 기억났는데 문채원은 처음 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채원은 ‘달려라! 고등어’ 이후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찬란한 유산’, ‘아가씨를 부탁해’, ‘괜찮아, 아빠 딸’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출연, 영화 ‘최종병기 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SBS ‘달려라! 고등어’ 방송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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