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가제)’(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사: 이야기 365)에서 한다진역을 맡은 구혜선은 호주 로케 촬영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은 로케촬영 6일째 되던 날로 아침 일찍부터 이어진 촬영에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 모두 지쳐있던 상태였지만 상대 배우인 지진희와 스태프들은 타지에서 생일 맞은 구혜선 위해 깜짝 파티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해외 촬영 중이라 이런 이벤트가 있을 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촬영 초반부이기도 하고 해외까지 나와 있는 상태에서 챙겨주신 생일이라 더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 지진희씨를 비롯해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부탁해요 캡틴(가제)’ 방송 날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혜선이 맡은 한다진은 다혈질에 고집 세고 독한 근성을 가지고 있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만큼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따뜻한 가슴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자 부조종사 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호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가제)’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아 2012년 1월 4일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이야기 36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