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30-31일 데뷔45주년 송년 디너쇼

입력 2011-12-12 1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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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30일, 31일 이틀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데뷔 45주년 기념 송년 디너쇼를 연다.

이번 디너쇼는 3월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데뷔 45주년 기념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마련됐다.

남진은 이번 공연에서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둥지’와 같은 히트곡부터 ‘한국의 엘비스프레슬리’의 진가를 보여줄 남진만의 팝 넘버, 그리고 데뷔 45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발매한 신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대형 콘서트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 연출을 보여주고, 20인조 밴드와 댄서가 출연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객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남진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공연기획사 쇼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에서 탄탄한 스토리를 읽을 수 있고, 세월을 잊은 남진의 파워 보컬을 한껏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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