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교복입은 모습 공개 ‘귀여움의 달인’ 도전?

입력 2012-01-09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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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의 교복 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병만은 20일 방송되는 SBS 2부작 특집드라마 ‘크리스마스의 선물’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동창인 남학생 득수와 강수, 여고생 은수의 20년 후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병만은 득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병만은 블루톤의 교복 상의 안에 니트 조끼와 자줏빛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고교생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교복차림으로 귀여운 달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김병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한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김병만 옆에는 역시 똑같은 패션의 교복을 입은 강수 역의 김진우와 여학생 교복을 입고 청순함을 드러내는 은수 역의 이영은이 함께 웃고 있어 드라마를 통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정상의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한 김병만이 특집 드라마 ‘크리스마스의 선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내공을 펼쳐 보이며 개그는 물론 드라마에서도 달인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ㅣZO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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