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가수, 마약-이혼 후 파산 ‘10만원 구걸’

입력 2012-01-26 18: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휘트니 휴스턴, 음주-마약 중독으로 파산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파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각종 연예 매체들은 25일(현지시각) 휘트니 휴스턴이 사실상 파산상태라고 보도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음반회사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휘트니 휴스턴의 지인은 “휘트니 휴스턴이 지인들에게 100달러를 빌려달라는 얘기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슬펐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음반회사 '아리스타'와 앨범 6장을 내는 조건으로 1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휘트니 휴스턴은 2007년 R&B 가수 겸 작곡가 보비 브라운 이혼 이후 음주와 마약 중독으로 무일푼 신세가 됐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영화 ‘스파클’을 통해 헤로인 엠마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영화는 2012년 8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