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vs윤대형’ 기싸움, 해품달 최고 순간시청률

입력 2012-01-27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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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최고의 1분에 선정된 김수현과 윤대형의 기싸움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쳐

해품달 최고의 1분 순간 시청률 38.2% 기록
해를품은달 9회 예고편 없어 시청자 궁금증 증폭
‘해품달’ 최고의 1분은 이훤(김수현 분)과 윤대형(김응수 분)의 기싸움 장면이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해품달 8회분 최고 시청률은 이훤과 윤대형이 궁궐 내에서 마주쳐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 38.2%를 기록했다.

이훤은 “무리하지 말라”는 윤대형에게 “무리 좀 한다 한들 앓아 눕기밖에 더 하겠나. 영상께는 나쁜 소식이 아닐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지난번 온양행차 때 행궁으로 보내준 선물은 아주 잘 받았다”며 윤대형이 심어놨던 간자를 언급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해품달’ 8회는 전국기준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품달 8회에서는 액받이 무녀로 입궐하게 된 연우(한가인 분)와 훤의 비밀스런 만남이 그려지며, 해와 달처럼 같은 하늘 아래 있으나 서로를 만날 수 없는 애절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자들은 방송 말미에 해를품은달 9회 예고편이 방송되지 않자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왜 다음회 예고가 없는 걸까. 다음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미쳐버리겠네”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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