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서울 상공에서 포착된 UFO 모습
외계 행성으로 불리는 ‘구탄행성’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황당한 소식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구탄행성이란 명왕성 밖에 위치한 외계행성으로 지구종말설의 주체가 되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타블로이드 위클리 월드뉴스는 “유럽 발트해 심해에서 구탄행성의 우주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29대의 우주선이 이미 지구에 착륙했으며 이것은 오션 익스플로러라는 수중 음파탐지기가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위클리 월드뉴스는 또 “진위여부를 위해 유엔이 특수부대원 네이비씰을 급파했다”면서 “미국 당국도 구탄행성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파악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중 정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클리 월드뉴스는 사실확인 되지 않은 가십이나 루머를 주로 다루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진다.
소식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구탄행성은 2012 종말론의 마지막 획을 긋는 화룡점정이다”, “구탄행성, 진짜로 있나, 지구종말 말만 들어도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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