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발연기에 싸이 “연기 하나도 안 늘었네” 냉소

입력 2012-02-14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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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발연기에 싸이 냉소. 사진=방송화면 캡쳐

지연 발연기에 누리꾼들 “드림하이 깨알같은 재미”
‘지연 발연기’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는 싸이가 특별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리안(지연 분)과 신해성(강소라 분)은 월말 평가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해성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함께 탈락했다. 열반에 속하게 된 두 사람은 훈련소로 향하게 된다.

훈련소에는 싸이가 조교로 분해 학생들의 극기 훈련을 진행했고 견디다 못한 리안은 실신했다.

리안의 실신에 학생들은 걱정했지만 싸이는 “우리 리안이 연기 하나도 안 늘었네, 어쩌면 좋아. 여러분은 지금 발연기의 진수를 보고 있다. 예쁘게 쓰러지려고 발을 가지런히 모은 포즈와 자세히 보면 파르르 떨리는 속눈썹, 발연기의 진수. 너 그러다 또 오겠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줬다.

지연 발연기에 누리꾼들은 “드림하이의 깨알같은 재미”, “지연 정말 발연기 잘하는 듯”, “지연 완전 개그 캐릭터로 변하는 듯”,“싸이 조교의 정확한 지적”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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