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사진제공 | 보그 걸
창간 10주년을 맞은 ‘보그 걸’의 3월호 ‘보이 특집’ 인터뷰 화보에서 이종석은 창백한 얼굴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한쪽 눈을 가린 헤어 스타일로 특유의 차가운 눈빛을 발산했다.
시트콤 속 안종석과는 다른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이다. 모델 출신답게 스태프들을 감탄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극 중 안종석과 이종석의 차이점에 대해 “지원이를 뒤에서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스트레이트로 고백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또 진희, 계상, 지원, 종석의 사각관계에 대해서는 “사각 관계에서 두 사람이 죽을 운명이라면, 난 지원이를 가슴에 묻고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남을래요”라고 희망하는 엔딩 장면을 털어놨다.
한편, 이종석은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코리아’와 ‘비상: 태양 가까이’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