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00분토론 방송화면 캡쳐
지난 13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곧 박근혜 대표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심판해야 할 과거가 이명박 정권 4년이라면 우리가 절대 선택하지 않아야 할 미래는 박근혜 대표 체제 새누리당과 그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어 “4대강 사업 하나만 제외하면 5년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공약 그대로 라고 보고 있다”며 “과거를 심판해서는 안되고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절대 새누리당을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마찬가지로 야당도 성찰해야 할 것이 많다. 새누리당을 보는 똑같은 열정과 철저함을 가지고 자기 비판과 성찰, 반성, 혁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이 노력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게 되면 야당도 버림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유 대표 외에 남경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출연해 4월 총선의 쟁점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