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코빅’3 하차…옹달샘 어쩌지?

입력 2012-03-28 10:46: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꺜‘옹달샘’ 멤버 유세윤(왼쪽)과 장동민. 사진제공|CJ E&M

“휴식기 갖겠다”…유상무·장동민 잔류 고민중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 위성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3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유세윤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겨울 시즌 마지막 라운드 녹화에 참석했다.

녹화 후 유세윤은 무대에 올라 “시즌 3에는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동료 개그맨 유상무,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이라는 팀명으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과 2에 출연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세윤의 하차 발언으로 유상무와 장동민도 동반 하차와 잔류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유세윤이 제작진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재충전 후 다시 프로그램에 돌아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겨울 시즌 최종 우승팀은 31일 방송에서 공개되며 시즌 3는 5월께 방송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