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박유천. 사진 제공=SBS
지난 7일 SBS 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 현장 사진에서 두 사람은 중간 중간 무엇이 그리 즐거운 지 계속 웃음 띤 얼굴을 보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한지민과 박유천의 서로에 대한 훈훈한 배려다.
한지민은 박유천이 촬영할 때 직접 반사판을 들고 박유천의 얼굴을 환히 밝혀주고 있다. 자신의 촬영 순서가 끝난 후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춰 주며 반사판까지 들었던 것.
박유천 역시 촬영 중 쉬는 시간에 한지민의 얼굴에 강한 햇살이 비치자 손을 들어 그 빛을 막아주는 '매너손'을 보여줬다.
‘옥탑방 왕세자’의 관계자는 "한지민과 박유천 두 사람은 연기 뿐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도 책임진 듯 하다. 동료배우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해 현장에서 인기 최고이다"란 말로 두 배우를 칭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