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이재오 홈페이지
이 후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은평구 주민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려운 5선의 영광을 갖게 해주셔서 더욱 어께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해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정치를 잘못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걸 국민들께서 보여주셨다”며 “19대에서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친이계 핵심인 이재오 후보는 49.5%(6만3238표)의 득표율로 48.4%(6만1779표)의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를 힘겹게 눌렀다.
이 후보는 개표 초반 엎치락 뒤치락 하며 길고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후반 박빙의 리드를 지키며 힘든 승리를 따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