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표차 신승’ 심상정 후보 “과감한 개혁정치로 지지에 보답”

입력 2012-04-12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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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재검표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170표차로 승리한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경기 고양 덕양갑)가 당선 소감을 전했다.

심 후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덕양갑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의 진심에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랑으로 화답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심 후보는 “대한민국 표준 지역 덕양에서 진보정치가 받아들여졌다”며 “과감한 민생개혁과 정치개혁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심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개표 내내 앞서고 뒤서는 박빙의 승부끝에 0.2%P, 불과 170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재검표까지 가는 초접전을 벌인 심상정 후보 외에도 500표 이내 승부가 갈린 곳이 4곳, 1000표 차 이하는 10곳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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