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12일 미니앨범 ‘얼론’ 발표

입력 2012-04-12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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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12일 첫 미니앨범 ‘얼론’을 발표했다.

씨스타의 이번 미니앨범은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로빈 등 유명 프로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나혼자’는 ‘푸시푸시’ ‘가식걸’ ‘소 쿨’ 등으로 호흡을 맞춰온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에 부드러운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나혼자’라는 후렴구 가사와 어우러진 멜로디가 쉽게 기억되며, 피아노와 기타 연주가 어우러졌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연의 아픔과 사랑의 덧없음을 표현한 가사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씨스타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씨스타는 ‘나혼자’가 추구하는 컨셉트의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색의상의 강렬함과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했으며, 무대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열정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씨스타는 새 미니앨범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한 ‘나혼자’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손담비의 ‘미쳤어’, 애프터스쿨의 ‘뱅’,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씨스타는 12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41개국에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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