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차트 100주간 ‘슈주 천하’

입력 2012-05-01 11:09: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주니어 5집. 사진제공|SM엔터테이먼트

4집 ‘미인아’∼5집 ‘미스터 심플’ 연속1위

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 음악차트에서 무려 100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 5집 타이틀 곡 ‘미스터 심플’은 대만 유명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음악 톱100차트(http://tw.kkbox.com/charts/korea-weekly-song-latest.html)의 4월 넷째 주 주간차트(4월 22~28일)에서 1위에 올라, ‘미스터 심플’로 3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4집 타이틀곡 ‘미인아’로 2010년 6월 첫째 주부터 2011년 8월 둘째 주까지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스터 심플’로 37주간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총 100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1위 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대만 현지에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향후 슈퍼주니어가 발표할 신곡이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0주 연속 1위라니 기쁘고 영광스럽다. 저희가 생각해도 놀라운 기록이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월드투어 ‘슈퍼쇼4’를 진행중이며, 5월 12~13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10만 명 규모의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