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공지영 생얼 토할 뻔…미친 여자…끔찍해” 막말 일파만파

입력 2012-05-02 2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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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사진출처|공지영 트위터.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소설가 공지영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오후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 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했어요. 50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공지영 생얼 검색해서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이 글을 비난하자 변 대표는 "공지영님의 외모를 비하한 게 아니라 정신상태를 비하한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 "공지영이 특별히 역겹게 생겼다는 게 아니라 자기 생얼 올려주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상태를 지적한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변 대표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왜?", "당황스럽다", "장난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 대표가 언급한 공지영 작가의 '생얼'은 지난 4월 11일 총선 당일 공 작가가 투표 인증과 함께 대중들에 투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올린 사진이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중딩 아들 네이보고 엄마 공지영 생얼 이거 뭐야? 묻는다 ㅠㅠ"라는 글만을 남긴 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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