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비지스’ 로빈 깁, 결장암 투병 중 끝내 숨져

입력 2012-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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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그룹 비지스 싱어 로빈 깁이 사망했다.

향년 63세. 로빈 깁은 2년 전 결장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 최근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됐고 폐렴 합병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로빈 깁은 쌍둥이 동생 모리스 깁, 그리고 배리 깁과 함께 비지스를 결성해 1967년 영국에서 ‘매사추세츠’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삽입곡으로 디스코 붐을 일으켰다.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 ‘나이트 피버’, ‘스테인 얼라이브’, ‘홀리데이’ 등 명곡을 남겼다.

한편 비지스는 모리스 깁이 2003년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면서 공식 해체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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