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장신영은 5월 24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추적자’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보좌관이라는 역은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처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기자역이라고 생각했다. 보좌관은 내게 맞지 않은 옷이라 생각했다. 과연 내가 이 옷을 입고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보좌관 역을 연기하는게 힘들었지만, 선배님들과 많이 맞춰보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편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딸을 잃은 아버지 백홍석(손현주)가 그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5월 2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