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눈가린 신수지 탈락-토니안 우승 ‘대이변’

입력 2012-06-15 2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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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스타2’ 신수지 탈락-토니안 우승 ‘대이변’
‘댄싱스타2’의 신수지가 탈락하고, 토니안이 우승을 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더스타2’(이하 댄싱스타2)에서는 신수지의 폭스트롯 무대가 공개됐다.

신수지는 “라틴댄스를 하고 싶은데 항상 스탠다드를 고르게 된다. 이번주만 참고 견디면 라틴을 출 수 있지 않겠냐. 그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무대에 앞선 각오를 전했다.

신수지는 무대에 눈을 감고 등장해 권순빈의 리드에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눈을 가린 안대를 떼어내고 보다 격렬해진 춤동작과 완벽한 포즈 등으로 관능적인 몸짓을 이어나갔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송승환은 “좀 더 놀아봐야 할 것 같다. 댄스스포츠는 감정이 많이 필요한데 무대에서 감성이 부족한 듯 하다”며 7점을, 알렉스김은 “스탠다드라는 장르가 어려운 춤이다. 그럼에도 라인이나 홀드가 좋았다”며 6점을, 김주원은 “무척 좋았다. 폭스트롯처럼 여우의 매력이 보였다”며 8점을 줬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주 탈락 위기에 놓였던 토니안-배소영 팀이 ‘Happy Together’ 곡에 맞추어 마치 투우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격렬한 파소도블레를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고, 신수지-권순빈 팀이 탈락을 해 눈길을 끈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수지, 토니안 외에 최여진, 효연, 김가영, 예지원, 송종국 등 총 7명 참가자들이 치열한 댄스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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