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5번째 삶 “4번의 자살 시도 아내에게 미안” 폭풍 눈물

입력 2012-06-1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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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5번째 삶’에 얽힌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박범신 5번째 삶’이 화제다.

소설가 박범신이 지난 18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 했던 삶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범신은 4번의 자살미수와 이를 통해 얻은 5번째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범신은 “자신에게 있어 죽음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됐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과 싸워야 했던 믿기 힘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10대 때는 2번이나 자살을 시도 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산에 갇혀서 지냈던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작품들로 사랑을 받고, 최고 인기 작가의 자리에 오른 후에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범신은 “과거 자살을 시도했던 경험들이 모두 후회된다”며 “모든 것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음을 뒤늦게 알았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범신 5번째 삶’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범신 5번째 삶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제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세요”, “박범신 5번째 삶, 너무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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