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꼭지’에서 인디밴드 보컬로 폭풍성장

입력 2012-06-19 1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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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감독 구자홍)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무원 밴드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나는 공무원이다’ 김희정, 거침없는 성격의 보컬 변신’

배우 김희정이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서 인디밴드의 보컬 사쿠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쿠는 도시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 뛰어난 작곡실력까지 갖춘 밴드의 에이스. 예쁜 외모와 달리 시니컬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멤버들과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김희정은 영화를 통해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희정은 12일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자우림의 ‘매직카펫라이드’를 불러 뛰어난 노래 실력은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9살에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김희정은 극 중 원빈의 조카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7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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