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초호화 별장공개, 알고보니 시아버지 건설회사 대표이사

입력 2012-06-19 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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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민송아. 사진 | 민송아 미니홈피

‘민송아 별장공개’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 스타일의 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민송아가 소감을 전했다.

민송아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서울 마포에 위치한 남편 소유의 별장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그녀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속 별장은 펜트하우스 스타일이며 큰 규모를 자랑한다.

민송아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반응이 클 줄 몰랐다. 자랑처럼 보여 부끄럽다. 편견을 갖지 않고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에 “악플에는 털털한 편이다. 내 모습 중 일부분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아버지가 현재 건설회사 대표이시고, 남편도 상무 이사로 열심히 일을 돕고 있다. 두 사람이 건설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데뷔한 민송아는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얼짱 리포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현재의 남편 이모 씨와 결혼했다.

민송아는 “요즘 광고 촬영이 한창이다. 또 어린이 영어 교육에 관심이 생겨 공부도 하며 동화책 그림 그리기에도 열중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번 별장 사진도 그림을 그리다가 사진을 찍은 것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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