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스포츠동아DB
과거 막말 논란으로 4월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구라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새 진행자로 물망에 올랐다.
‘택시’ 관계자는 “9월 개편을 앞두고 공동 진행자로 활동해온 공형진과 이영자가 하차하기로 했고, 김구라에게 새 MC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김구라 측 역시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방송 컴백 예정에 따라 ‘택시’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들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그동안 강호동에 이어 김구라까지 하반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할 것에 대비해 그들이 맡아왔던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는 것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