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문신남 “두 여성 무릎 베고 쿨쿨” 에티켓 논란

입력 2012-09-03 16:44: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하철 문신남’논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하철 문신남’

일명‘지하철 문신남’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지하철 문신남 대박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을 고발한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지하철 문신남’사진은 지난 2일 오후 6시20분경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찍힌 것으로, 팔뚝에 문신을 한 남자가 한 여성의 무릎을 베고 다리는 다른 여성의 무릎 위에 올리고 있다.

글쓴이는 이 여성들도 남들의 시선이 민망했는지 휴대폰만 붙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하철 문신남’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중도덕에 어긋나는 몰상식한 행동”, “지하철은 전세 낸 것도 아니고 너무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단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