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 5개 도시 투어

입력 2012-09-06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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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1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남성듀오 바이브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벌인다.

바이브는 10월6일, 7일 이틀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바이브 10주년 기념 콘서트’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한 후 10월13일 부산, 10월20일 대구, 11월3일 인천, 11월17일 대전 등 5개 도시를 돌며 투어를 벌인다.

바이브는 투어에 앞서 9월 중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다시 편곡해 색다른 느낌의 10주년 라이브 앨범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온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는 신곡 ‘마이 올’을 타이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0년 4집 발매 기념 공연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바이브는 2002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해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 2월 발매한 3집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엄청난 양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군복무로 인해 활동을 하지 않았던 2007년에는 절판되었던 바이브 1집이 재발매 되기도 했다.

2010년 5월 4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4집 ‘바이브 인 프라하’는 앨범 발매 전부터 10만장의 선주문,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악 사이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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