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데뷔 비용, 수천만원에서 억단위까지 ‘무슨 차이?’

입력 2012-09-13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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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데뷔 비용

아이돌 데뷔 비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한 매체는 억대가 넘는 아이돌 데뷔 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앨범 발매 이후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기획사에서 투자하는 비용은 중소기획사를 기준으로 준비기간을 1년으로 가정할 때 1억에서 1억5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 글에 따르면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는 아이돌 데뷔 비용이 약 2억에서 3억 정도가 소요된다.

반면 신인그룹을 키우는 신생 기획사의 경우 2천에서 3천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공통분모는 이 모든 게 숙소 임대료, 식비, 차량 유지비, 홍보비 등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돌 데뷔 비용은 여기에 데뷔 이후 싱글앨범 작업에 들어가는 작사작곡료 및 레코딩 비용, 뮤직비디오 제작비 등 1억5000만원~2억원이 더 든다. 총 비용은 적어도 2억5000이상이 든다는 계산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 “돈과 노력이 필요하군요”, “아이돌이 대세이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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