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 포기 교수님-미대 나온 교수님, 누리꾼 관심 ‘폭주’

입력 2012-09-13 2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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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포기 교수님-미대 나온 교수님

출석체크 포기 교수님과 미대 나온 교수님 등 교수님에 얽힌 에피소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출석체크 포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내가 듣는 수업 중에 400명이 같이 듣는 수업이 있지. 교수가 정원이 70명인데 전산오류로 700명이 정원이 돼버렸다고. 그리고 자기가 알았을 땐 이미 380명이 넘었대. 출석부가 40장임”이라며 “생전 처음 보는 양의 출석부래. 그래서 출석체크 안하신대. 하면 수업 끝난다고”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대 나온 수학교사’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동영상은 한 대학교수의 강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학교수가 능숙하게 도형, 함수 그래프, 점선 등을 그리는 모습이 나타난다.

영상은 미국 MIT 물리학 교수 월터 르윈의 강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것으로 르윈 교수는 분필 하나로 점선, 원, 도형, 그래프 등을 도구를 사용한 것처럼 정확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교수님에 얽힌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이런 교수님들만 있으면 학교 다니기 심심하지 않겠다”, “교수님들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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