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 군입대 하나? ‘남자시리즈 저주’ 공포

입력 2012-09-14 15: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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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남자시리즈 저주’

송중기 ‘남자시리즈 저주’ 피할 수 있을까?

배우 송중기가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거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남자시리즈 저주’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남자시리즈 저주’란 드라마 제목에 ‘남자’라는 단어가 맨 끝에 올 때 남자주인공이 군대를 간다는 것.

‘남자시리즈 저주’는 지난 2010년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부터 시작됐다. 당시 ‘나쁜 남자’의 남자주인공 김남길은 드라마 방영 도중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했다. 이어 올해 ‘적도의 남자’로 사랑을 받았던 이준혁도 드라마 종영 다음달인 6월 현역 입대했다.

또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역시 지난달 7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당초 드라마 종영직후 7월 입대였으나 부상으로 입대를 한달 연기했다. 또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 현장에서 유인나에게 깜짝 고백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사이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차칸남자’ 송중기의 군입대설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다. 그는 1985년생, 28세(만 27세)로 입영이 늦은 나이다. 또 송중기가 지난해 한 방송에서 “군대 가야죠, 이제”라고 말한 바 있어 ‘차칸남자’ 이후 군입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자시리즈 저주’에 예외도 있다. KBS 2TV ‘공주의 남자’가 바로 그것. 하지만 주연배우 박시후와 이민우는 군복무를 마친 상태로 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

사진출처|‘송중기 남자시리즈 저주’ 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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