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절도행위 충격고백…“힘들었다”

입력 2012-09-27 1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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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고시원시절’

배우 이준기가 고시원에 생활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준기는 최근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한가위 특집 ‘별들의 밥상’ 녹화에서 특별한 사연이 담긴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장조림”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준기는 그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이준기는 “20살 때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에서 생활 했었다”며 “당시 금전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고시원 공용 식당 냉장고에 있는 장조림 반찬을 몰래 훔쳐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시 장조림 주인에게 “(장조림을 훔쳐 먹어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잘 됐네요”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영상편지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남’ 서인국을 울인 특별한 음식과 ‘예능돌’ 광희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만 선보이는 음식 등이 소개된다.

이 모든 내용은 29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찾아라! 맛있는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이준기 고시원시절’ 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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