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눈물 고백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에 사랑 못해”

입력 2012-10-02 0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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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지연 눈물 고백. 사진=SBS ‘짝 스타 애정촌’


최지연, 눈물 고백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에 사랑 못해”
배우 최지연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지연은 1일 방송된 SBS ‘짝 스타 애정촌’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것.

방송에서 최지연은 “초등학생 때 브라질로 이민 가서 살 뻔 했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한국에 왔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지연은 “딸들에게는 아빠가 첫 남자이지 않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떠날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20대에는 사랑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최지연의 눈물 고백을 들은 토니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보호본능이 생겼다”고 말하며 최지연에 대한 호감을 보였다.

이날 최종선택에서 토니안과 최지연은 커플이 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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