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실패로 10년 넘게 번 돈이 사라졌다”

더원 “사업실패로 10년 넘게 번 돈이 사라졌다”

더원이 사업실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더원은 4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MBC ‘나는 가수다 시즌2’ 출연하고 나서 열린 가수인생 2막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더원은 “나가수 출연 전 2년 동안 사업을 했었다. 내 성격이 뭔가 한 번 시작하면 올인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보컬 트레이닝으로 벌었던 큰 돈을 다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넘게 보컬트레이닝을 하면서 큰 돈을 잠깐 손에 쥔 적이 있는데 조금도 빼놓지 않고 다 사업에 투자했다. 그 돈이 아예 사라졌다. 300만원 남고 다 사라졌다. 그때 성급하고 서둘렀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더원은 “책임은 져야 할 거 같아서 지금도 그 잔재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가수’ 무대에 나와 내 가슴 속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업실패 경험이 날 환골탈태 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ㅣYTN ‘뉴스12-이슈앤피플’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