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아이돌 뺨치는 ‘교회 오빠’의 팬서비스 ‘눈길’

입력 2012-10-15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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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지난 14일 두번째 미니앨범 ‘다른안녕’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최근 팬사인회는 아이돌 가수 위주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솔로 가수인 이석훈의 팬사인회 개최는 이석훈은 물론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지난 7일 팬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이벤트까지 진행했던 이석훈은 팬들을 ‘재산’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의미.

이번 팬 사인회는 2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팬들과 소통하며 가까이 있고 싶다는 이석훈의 바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알려졌다.

오는 17일 두번째 팬 사인회를 기획중인 이석훈의 소속사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무척 기다려왔고 2년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보통 아이돌들이 진행하는 팬 사인회를 흔쾌히 진행하고자 한 이석훈 씨를 보며 그의 팬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석훈은 타이틀곡 ‘좋으니까’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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