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다양한 기부 활동 ‘훈훈’

입력 2012-10-15 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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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 훈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태국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구호물품과 학용품을 지원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JYJ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JESJYJ)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가을 태국에서는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100만 명의 아동을 비롯해 9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JYJ는 이에 2억 원을 기부하여 긴급 피해 물품 지원은 물론, 재건 복구 사업을 도왔으며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해 많은 태국 팬들로부터 감사 메일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콩고민주공화국의 풍구루메 지역의 카칸다 초등학교에 위생상태 증진 프로젝트인 ‘워시’(WASH)사업을 지원했다. 청결한 화장실을 건축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질병 관련 위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과 회의를 통해 주민 역량 강화까지 도모했다.

이 사업으로 학생 847명과 교사 6명의 위생 상태가 증진됐으며, 지역 주민 300명이 위생 교육을 받고 4만여 명이 유행성 질병에 관한 인식 개선 라디오방송을 접하게 됐다.

JYJ는 멤버 각자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개인적인 선행뿐만 아니라 그룹으로서도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 및 해외 기아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JYJ는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학용품을 들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직접 가서 전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JYJ는 왕성한 솔로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중이 출연한 영화 ‘자칼이 온다’가 11월 개봉하고, 박유천이 출연하는 드라마 ‘보고 싶다’ 역시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준수는 솔로앨범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럽 투어를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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