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어머니 유서에 충격…우울증 앓았다”

입력 2012-10-31 2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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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가수 솔비가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솔비, 데프콘, 이창명, 상추(게스트 쇼리)는 10월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지난주에 이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솔비는 동영상 루머에 대해 털어놓으며 “동영상 사건도 있었지만 우울증이 온 더 결정적 이유는 엄마가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솔비는 “어느날 침대 위를 봤는데 엄마가 유서를 쓰고 갔다. 크게 충격 받았다”며 “원망스러우면서도 엄마의 한마디가 와닿았다. 너는 연예인이니까 주변인 돌아볼 수 없지만 연예인 가족으로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했다”고 가족들과 자신이 상처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가짜 음란동영상에 대해 결백을 밝히려 국과수에서 특정부위를 촬영한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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