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윤혜진 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DB
먼저 엄태웅은 4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엄태웅은 예고편에서 “저! 결혼합니다”며 “‘1박2일’을 통해 처음 말씀 드린다”고 깜짝 고백해 김승우를 비롯해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윤혜진 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이자 배우 엄정화의 소개로 올해 중순쯤 만남을 갖고 교제 후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 사이에 현재 임신 5주째 아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엄태웅과 윤혜진 씨는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홍록기 김아ㄹ
엄태웅에 이어 홍록기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록기는 5일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 씨다. 홍록기는 이미 한 방송을 통해 11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래전 알았던 사이로, 올해 정식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달 16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엄태웅·윤혜진 홍록기·김아린’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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