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와 정만식의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에서 만난 두 배우는 지난 5월 드라마 종영 후 한동안 만나지 못했다가 지난 주 SBS촬영장에 각자 촬영을 왔다가 우연히 만났다. 극 중 이윤지와 정만식은 리강석 북한군 장군과 재신공주로 만나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 남긴 바 있다.
드라마 ‘더킹’을 통해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 준 정만식은 얼마 전 첫 방송한 월화드라마 ‘드라마의제왕’ 에서도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이윤지는 드라마 ‘대풍수’에서 반야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각각 SBS에서 월화와 수목드라마를 책임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두 배우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당일 촬영장에서 이윤지는 정만식을 보자 뛰어가 인사할 정도로 서로 무척이나 반가워 했다고.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안부를 묻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리강석 동무의 소원을 말해봐가 생각난다.”, “정말 사이 좋아 보인다.” “이렇게 둘이 다시 드라마에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ㅣ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