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미니 앨범 4집 ‘눈물이 주르륵’ 컴백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손담비는 “2년 4개월 만의 컴백이라 많이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돌아와 보니 어느새 내가 선배 가수가 되어 있더라. 놀랍고 어색했다”고 덧붙였다.
또 손담비는 “생각보다 드라마 촬영이 길어졌다. 또 타이틀곡이 1년 6개월 전에 나왔지만 안무와 곡의 느낌에 부족함을 느껴 보완 작업이 길어졌다”며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손담비는 많은 준비를 통해 컴백한 만큼 새 앨범의 목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1위도 좋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12일 미니 앨범 4집 ‘눈물이 주르륵’을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곡 ‘눈물이 주르륵’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